몽유도원도(안평의 꿈을 듣고 안견이 그린 그림)
몽유도원도(夢遊桃源圖)는 1447년 4월 20일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의 꿈을 꾸었고, 그 내용을 안견에게 설명하여 3일만에 그림이 완성되었으며, 매죽헌에서 몽유도원도라는 제서(題書)를 달았다. 이 그림의 화풍은 꿈속 도원을 위에서 내려다본 부감법(俯瞰法)으로, 기암절벽 위에 복사꽃이 만발하고, 띠풀로 엮은 초막과 폭포수 아래 빈 배도 보이는 꿈속의 낙원을 표현한 안견(安堅)의 걸작이다........ 자세히보기
한국디지털아트 디뜰
작가명: 최상귀 / Choi, Sangkwi
작품명: 몽유도원도 / 제작년도: 2021
사이즈: 150x56cm(80호 변형) / 300x111cm(300호 변형)
미디어: DMMD(Digital Mix Media Diasec)
작품가: $ 미정 / 원
몽유도원도(안평의 꿈을 듣고 안견이 그린 그림)
몽유도원도(夢遊桃源圖)는 1447년 4월 20일 안평대군이 무릉도원의 꿈을 꾸었고, 그 내용을 안견에게 설명하여 3일만에 그림이 완성되었으며, 매죽헌에서 몽유도원도라는 제서(題書)를 달았다. 이 그림의 화풍은 꿈속 도원을 위에서 내려다본 부감법(俯瞰法)으로, 기암절벽 위에 복사꽃이 만발하고, 띠풀로 엮은 초막과 폭포수 아래 빈 배도 보이는 꿈속의 낙원을 표현한 안견(安堅)의 걸작이다.
왼편 하단부에는 현실 세계, 나머지 오른쪽 부분은 꿈속 세계를 표현하였다. 복숭아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, 절벽들이 잘 표현되어 있다. 중국 화풍인 이곽파 화풍을 이용해 그렸는데, 부감법을 이용해 그림 공간처리나 높이에 따른 대조, 운두준법, 세형침수, 조광효과의 표현 등에서 이곽파 화풍의 영향이 잘 나타난다.
현재 몽유도원도는 일본의 덴리 대학 부속 덴리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데, 어떤 경로로, 어떻게 반출되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. 임진왜란 당시 제4진으로 조선에 출병한 시마즈 요시히로가 경기도 고양현에 있는 절 대자암(大慈庵)에서 이 그림을 약탈해 일본의 손에 들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추정만 할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니다. 몽유도원도를 소장했던 일본 소장가 중에서 도진구징(島津久徵)의 생애나 활동을 미루어 볼 때, 1893년 이전에 이미 일본에 있었다는 사실이 추정되고 있으며, 1955년경부터 덴리 대학이 소장하고 있다. 학계에선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나 이 작품의 가치 등을 미루어 보았을 때 사실상 약탈당한 문화재라고 추정하고는 있지만 명확한 증명은 이루어지지 못했다.
출처: 인터넷 검색 인용
Kodia 한국디지털아트연구소(대표: 최상귀)